우서남매의 현실육아

우서남매의 육아템

베이비뵨 미니 두번사세요

hyunvley__mom 2020. 10. 1. 00:00

안녕하세요 우서 남매의 엄마예요!^^

 

 

 

우리 둘째는 조리원에서부터 안아달라고 칭얼거렸던 등 센서 장착 아이예요

조리원에서 운동 삼아 복도를 걷다가 신생아실을 보면

꼭 안겨있더라구요

그래서 물어보면 안아달라고 칭얼거렸다고.....ㅎㅎ

 

 

모자동실 시간에도 재워달라고 안아달라고 하며

그때부터가 시작이었어요

 

 

 

분명 첫째 때 등 센서로 하루 종일 안고 키웠던 터라

둘째를 낳으면 꼭 눕혀 키워야지 마음먹었는데

조리원에서는 집에 가면 첫째 오빠 때문에 많이 못 안아주니까 미리 많이 안아주는 거야

하면서 안아줬던 게 등 센서 장착의 시작이었던 듯해요 ㅎㅎ

 

 

 

집에서 육아하면서 눕히기만 하면 안으라고 울어대는 통에

밥도 못 먹고 화장실도 못 가고

낮잠 잘 때는 옆에 붙어 있어야만 잘 자서

첫째 때 쓰던 슬링을 꺼냈지만 불편한 지 오열을 하더라고요

 

 

 

그래서 신생아 때부터 쓸 수 있는 아기띠를 검색했어요

베이비뵨 미니 메쉬 소재를 많이 추천하던데

샀다가 실패할까 봐 고민 많이 했는데 

등 센서 아가들 어머님 무조건 추천이에요!!!

늦게 산 걸 후회해요

 

 

 

우선 슬링은 하게 되면 아직 목을 못 가눠

손으로 목을 받쳐줘야 해서 양 손이 자유롭지 못해요

 

 

 

그러나 베이비뵨 미니는 목을 받쳐주기 때문에

양 손이 자유로워 밥도 차려 먹고 집안일도 하며

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

 

양 손이 자유로운 베이비뵨 미니

 

 

그리고 아기가 잠도 금방 들어요 ㅎㅎㅎㅎ

물론 내려놓음 깨서 아기띠 한 상태로 소파에 기대앉아 있기도 했어요

 

 

아기띠에서 잠든 둘째 :)

 

이제는 아기띠를 한 저를 보면 알아보는지 팔다리를 파닥거리며

빨리 안아달라고 하는 거 같아요 ㅎㅎ

 

 

신생아 돌보면 잠도 부족하고 

밥도 챙겨 먹어야 하는데 안아달라고 아이는 울고

너무 힘든 순간들이 많고

힘들다 보니 아이가 이쁘지도 않고

산후우울증이 올 수도 있는데

그럴 땐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게 꼭 필요한 거 같아요

 

 

 

전 다행히 근처에 친정도 있고 남편도 출산휴가로 10일 동안

같이 육아해줘서 신생아 시기를 잘 넘어갈 수 있었던 거 같아요

 

 

 

그리고 육아 템도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

그냥 안아주기에는 손목도 아픈데

아이한테 맞는 아기띠나 슬링 이용해 보세요

 

 

 

전 베이비뵨 미니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

 

 

둘 다 편한 아기띠, 추천해요

 

 

신생아 아기띠가 고민이 된다면

전 베이비뵨 미니를 추천드립니다